조리원은 산후조리의 끝이 아니라 앞부분이에요.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서 산모는 조리원에서 평균 12.6일을 보낸 뒤 집에서 22일을 더 조리했고, 전체 산후조리 기간은 30.7일이었어요. 퇴소 3일 전부터 집 환경, 첫 주 일과, 수유 전환 순서로 하나씩 준비하면 돼요.
D-3 · 집 환경
- 아기 잠자리 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생후 1년이 안 된 아기를 반드시 똑바로 눕혀 재우고, 폭신한 매트리스·베개·인형을 두지 말고, 부모 침대에 같이 재우지 말라고 안내해요. 같은 방에 아기 잠자리를 따로 마련하세요. 방 온도는 22~24도 정도로 유지하고, 가족 모두 금연해야 해요.
- 목욕 — 아이사랑은 목욕물 온도를 37~38도로 하고, 탯줄이 떨어질 때까지는 스펀지 목욕을 하라고 안내해요. 체온은 손발이 아니라 등과 배를 만져 확인하고, 전기담요나 뜨거운 물병은 쓰지 않아요.
- 이동 — 퇴소 날 카시트가 뒷좌석에 뒤보기로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.

D-2 · 첫 주 일과
- 기록표 가져오기 — 조리원에서 쓰던 수유·수면·배변 기록을 받아 오면 집에서 보내는 첫 주의 기준이 돼요.
- 누가 집에 있나 — 산후도우미는 출산 후 60일까지 신청하고 90일 안에 이용을 마쳐야 해요. 이 기한은 2026년 서울 동대문구 안내 기준이에요.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지금 신청해야 하고, 비용은 산후도우미 비용·정부지원에 정리되어 있어요. 남편 휴가를 이 시기에 쓸지도 함께 정하세요.
- 산모 몸 — 아이사랑은 유산소 운동을 출산 4주 안에 가볍게 시작할 수 있고, 운전은 회음부 상처가 아물어 운전석에 앉아도 무리가 없을 때부터 하라고 안내해요. 산욕기 6주 동안은 다이어트를 피해야 해요. 갑자기 피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면 진찰을 받으세요.
- 진료 예약 — 산부인과 산후검진과 소아과 첫 방문 시기를 퇴소 전에 조리원 간호사에게 물어 두세요.
D-1 · 수유 전환
조리원에서 하던 수유 방식(모유·혼합·분유)을 집에서 그대로 이어 갈지, 바꿀지는 조리원 간호사와 소아과에 물어서 정하세요. 요리조리는 분유 브랜드를 비교하지 않아요. 유축기를 쓸 계획이라면 대여·구매 기준을 회복 용품, 뭐가 필요한가에서 확인하세요. 유방이 뭉치고 아프면 유방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참지 말고 간호사에게 말하세요.
마음도 같이
퇴소 뒤 "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"는 글이 흔해요. 산후우울감은 평균 187.5일 이어지므로 조리원 2주로 끝나는 일이 아니에요. 2주·6주 시점에 살펴볼 것과 도움 경로는 산후 2주·6주 마음 체크에 정리되어 있어요.
